‘그리스도의 계절’ 시즌5 “2020 마지막 달을 향유옥합처럼”

그계절은 이번 시즌을 통해 낙태합법화 반대와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일터와 경제 영역, 문화 영역, 정치 영역 등 사회 전반의 영역을 두고 기도한다. 링크(https://forms.gle/pL9ngKhVtgubyK7M6) 등을 통해 금식 자원자를 신청 받고 있다.

그계절 관계자는 “함께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다는게, 그런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며 “이 시즌 동안 모인 우리 모두 하나님의 깊은 임재, 영적인 돌파들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나아가 우리의 금식기도로 이 땅의 다음 세대들을 결박하고 있는 모든 거짓 묶임들이 끊어질 것을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 “여러 유혹들과 육신의 연약함으로 기도의 자리를 지키기 쉽지 않았을 줄 안다”며 “우리는 이 기간동안 단순히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금식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찢으며 새롭게 되기를 구하길 원한다”며 “간절히 간절히 주를 부르짖어 상한 심령 가운데 나의 약함을 마주하고 아버지의 풍성한 사랑 가운데 변치 않는 구원의 약속을 붙들고 이 땅의 중보자로, 생기를 대언하는 말씀의 대언자로 서기를 구한다”고 전했다.

또 “더욱이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한 영으로 견고해지는 우리 되기를 기도한다”며 “2020년의 마지막 31일을 마리아의 향유옥합처럼 하나님께 깨뜨리며 온전함으로 우리의 전부를 드리기 원한다”고 했다.

한편 그계절은 백 명의 청년들이 2019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기도를 해야겠다는 작은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다. 이후 총선 당시 시즌2에서는 수백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고, 시즌3 부터는 스터디를 시작, 시즌4부터는 경제와 비즈니스, 문화와 미디어, 다음세대와 교육, 정치와 역사, 북한선교와 통일, 성과 가정, 그리고 한국교회와 신학교 등 그 주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