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방송인 박미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와 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인 박미선이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와 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에서 남편 이봉원에 대해 언급했다.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 박미선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봉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이봉원과 SBS ‘웃으면 좋아’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나왔다”며 이를 계기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미선은 패널들의 첫키스 기억과 관련해 “저는 정확하게 기억한다. 27년 됐지만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한다”며 이봉원과의 첫 키스 장소가 야경으로 물든 남산이라고 했다.

한편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했다. 당시 이들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인기 개그맨 부부로 꼽혔다. 이후 이봉원의 거듭된 사업 실패로 이혼 위기까지 갔지만, 그때마다 신앙으로 극복해냈으며 특히 연예계 선배이자 크리스천인 배우 이성미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