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배우 정우.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갈무리
배우 정우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힌, 아내 김유미와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뒤늦게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6년, 3년 열애 끝에 서울의 한 교회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3개월 뒤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방송에서 정우는 “개인적인 일상을 잘 보여드리지 못하니까 더러 결혼한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며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다가 자칫 잘못하면 과시한다고 오해가 될 수 있어서, 아내 생각은 20~30년 살아보고 오픈하는 게 좋지 않겠나 하더라”고 했다.

또 ‘아내에게 몇 점 남편인지’라는 질문에 정우는 “물어보니까 ‘아직 전반전도 안 끝났는데 무슨 점수를 내냐’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출연진들의 ‘본인은 몇 점 남편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우는 “결혼한 지 한 5년 됐다. 80점”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