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감당하지 못하실 짐이 없으며,
우리 주(州)가 견디지 못할 짐이 없습니다

케빈 스티트 주지사
▲미국 오클라호마주 케빈 스티트 주지사. ⓒ페이스북

미국 오클라호마 주지사가 “하나님께서 감당하지 못하실 짐이 없으며, 우리 주(州)가 견디지 못할 짐이 없다”며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금식을 선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오클라호마 보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3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2,341명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하루 동안 2,859명의 확진자와 5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클라호마주 400만 인구 중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 수는 1,812명이다.

오클라호마 케빈 스티트(Kevin Stitt) 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성명에서 “오클라호마는 시험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날 때마다 항상 기도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다”면서 “오클라호마의 모든 신앙인들과 종교인들이 3일부터 진행되는 금식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아픈 자들을 고치시고, 상처 입은 자들을 위로하시고, 코로나19를 다루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 힘과 지혜를 주시길 계속해서 아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티트 주지사는 또 교회들을 비롯한 예배처에서 교인들 중 약한 이들에게 미리 관심을 갖고 돌봐주며, 코로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 교회와 신앙 공동체가, 약 1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정신적·감정적·신체적으로 메마른 상태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오클라호마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능치 못할 일은 없다”며 “가족들, 이웃들, 공동체를 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면서, 우리가 안전하게 함께 모일 수 있는 길을 계속해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