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ET
▲NGET 참가 학생 단체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2020 가을 차세대 기업가 정신 훈련(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 이하 NGET)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NGET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 구축을 돕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가정신 고취, 의식전환 및 창업역량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NGET 프로그램은 한동대학교 지범하, 장근배, Scott Lincoln 교수 등 3명의 교수진과 이명한 Xpanner 대표 등이 참여하고, 몽골,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총 7개국 25명의 한동대학교 글로벌 매니지먼트(Global Management, 이하 GM) 학생들이 참가해 기업가정신,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제 발전의 주체로서 사회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비지니스 아이템을 사전 직접 구상한 후 실제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NGET 캠프 참여 교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12월 3일 최종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전체 진행을 맡은 한동대 장근배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유학온 한동대 GM 전공 학생들이 각 국가의 어르신의 고독 문제, 건강한 고기와 채소 먹거리 문제, 코로나 시대의 진료 문제 등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여기에서 맘추지 않고 이 사업계획을 실제로 실천에 옮기는 단계까지 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패너(Xpanner.Inc)의 이명한 대표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과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열망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또한 Start-up을 하는 대표로써 현재 사업에 많은 부분을 수정할 수 있는 영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정신, 학문적 탁월성, 세계시민 소양, 그리고 훌륭한 기독교적 인성, 특히 정직과 봉사의 희생정신을 겸비한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지도자를 배출’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