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한동대 4단계 BK21관련 전산전자공학부 학생.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인공지능,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 글로벌 입법 교육연구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얼마 전 최종 선정돼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4단계 BK21에 2개의 교육연구단(인공지능,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 1개의 교육연구팀(글로벌 입법)이 선정돼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BK21 인공지능 교육연구단장 김인중 교수는 “4단계 BK21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적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교육, 연구, 산학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대학,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이 강한 교수진과 인공지능 교과과정 및 산학협력 실적을 토대로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딥러닝 연구를 시작해 영상, 음성,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스마트 팩토리, 의료영상 분석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실용화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딥러닝 기반 T-Commerce 방송편성기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및 국내 대학 최초의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워크 위큐(WICWIU)를 공개해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논문상 수상했으며, 딥러닝 기반 한영 번역기를 개발해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한동대학교는 포스코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대학으로 공식 지정돼 활발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동대학교는 2017년 선정된 SW중심대학 사업 연장사업(2021-2022) 및 그 후 6년간 지속될 2단계 SW중심대학지원사업(가칭 ‘AI·SW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전 대학 차원의 인공지능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