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주 목사 강사로 12월 17일, 1월 16일 각각 개최
연말연초 청년사역 현장의 사역 흐름과 시기에 맞춰
실제적으로 청년과 사역자들을 섬기기 위해 기획돼

청년사역 양형주

“청년이 없는 교회는 미래가 없다.”

그럼에도 청년부 없는 교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청년사역이 위기인 이유는, 먼저 청년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출생 인구는 꾸준하게 감소하고, 자연스럽게 청년 인구도 감소해 기독 청년들도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나라 사회와 청년사역 지형도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뉴노멀 시대’에 적응 중이고, 청년사역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가운데 대표작 <바이블 백신>을 비롯해 <청년사역>과 <청년리더 사역 핵심파일>.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을 펴낸 청년사역 전문가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가 청년사역자들이 새롭게 청년부를 맡아 준비하는 시기인 12월 중순, ‘제2회 청년사역 세미나’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청년부의 임원과 리더가 세워진 직후인 내년 1월 중순, ‘제1회 청년리더 세미나’를 통해 청년부의 기둥과 같은 리더들을 어떻게 조직하고, 훈련시킬 것인지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 세미나는 2021년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청년사역의 큰 그림을 그리고, 각 교회 상황에 맞는 청년 사역의 내용을 구체화하게 된다. ‘제2회 청년사역 세미나와 제1회 청년리더 세미나’는 청년사역 현장의 사역 흐름과 시기에 맞춰 실제적으로 청년사역자들을 섬기기 위해서 기획됐다.

양형주 목사는 “청년 사역자는 변화하는 상황(Context) 가운데 변화에 대한 고민과 함께 본질을 놓지 않도록 몸부림쳐야 한다”며 “위기이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청년 사역에 대한 전문적인 안목과 준비, 영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청년사역 현장에서 막막함을 느끼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함을 느끼는 사역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러한 청년사역자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미래인 청년사역을 응원하며, 청년사역자들을 돕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양형주 목사는 청년이 한 명도 없는 교회, 중대형교회 청년부, 그리고 2천여명의 청년 공동체까지 두루 경험한 청년사역 전문가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청년들과 함께 뒹굴며 체득하고 정리한 원리들을 전국 여러 교회 청년부에서 나눈 내용들은 청년사역자와 리더들이 사역을 준비하는 데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주최측은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청년사역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통찰과 분별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한인 목회자와 청년사역자, 선교사들도 참여 가능하다.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한 주간 동안 동영상 다시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구체적인 세미나 내용과 개요.

1. 제2회 청년사역 세미나

‘제2회 청년사역 세미나’는 청년사역의 전체 지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청년사역의 전체 그림과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동시에 청년사역의 핵심과 청년사역의 본질적인 요소를 키워드 중심으로 다루게 된다.

세미나에서는 청년사역 분야의 베스트셀러 <청년사역(두란노, 2020)>과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홍성사, 2020)> 확대개정판을 기초로, 저자인 양형주 목사가 직접 강의한다. 그동안 청년사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두 저서의 내용을 보다 풍성하고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변화된 청년사역의 현장에서 어떻게 청년사역을 펼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소중한 통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코로나19 시대 ‘안전(Safety)’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지는 만큼, 안전의 사역적 가치를 어떻게 청년사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년사역 전문가로부터 청년사역에 필요한 원리와 실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년부의 규모에 따른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역 매뉴얼을 안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 사역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12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중간에 점심시간이 주워진다. 청년 사역 현장에서 고민하며 분투하고 있는 청년 사역자와 청년부의 성장을 원하는 목회자, 청년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의 리더라면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시: 2020년 12월 17일(목)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온라인 줌(Zoom)
-참가비: 2만원 / 국민 770601-00-137428 (예금주 : 바이블백신센터)
-참가 신청: https://forms.gle/TxfVemjsa94AFXJEA
-교재: 양형주 저, 「청년사역」(두란노, 2020),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 확대개정판(홍성사, 2020)을 지참하시면 좋습니다.
-문의: 042-824-7255, 634-9101
-홈페이지 : bv.or.kr

-시간 계획
1교시(10:00-11:00) : 코로나 시대, 청년사역 지형도 파악
2교시(11:10-12:10) : 청년사역 엔진점검, 언택트 시대의 WEEPS와 하우스다이어그램
점 심(12:10-13:00)
3교시(13:00-14:10) : 청년사역 개척과 규모에 따른 사역패턴(1-30명, 30-100명, 100-300명, 500-2000명)과 예비리더 훈련
4교시(14:20-15:30) : 코로나 이후 청년 트렌드와 핵심 사역 노하우
5교시(15:30-16:00) : Q&A와 네트워크

2. 제1회 청년리더 세미나

청년 리더는 사역의 최전방에서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들을 이끌고 전쟁을 수행할 야전 지휘관과 같다. 청년 사역의 승패는 훈련받고 준비된 리더들이 얼마나 든든하게 사역을 감당하느냐에 달려 있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리더들은 현장에서 사역과 맞부딪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사람들로부터 오해도 받고 상처도 입는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실수가 공동체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기도 한다. 따라서 청년 리더는 세워짐과 동시에 청년 사역을 감당할 역량을 갖추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리더는 이론으로만 무장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별다른 훈련 없이 무작정 현장으로 보내져서도 안 된다. 분명한 이론적 기반 위에 실질적인 현장 수행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고민하는 가운데 바이블백신센터에서는 ‘제1회 청년리더 세미나’를 개최한다.

새해가 되면 청년대학부 안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청년대학부 담당 목회자가 새로 부임하거나 리더 및 임원단이 새로 선출되어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나름대로의 포부와 소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지만,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로 종종 중간에 낙담하거나 시험에 들 때도 많다. 또 리더십이 원활하게 이양되지 않거나 중간에 공백이 생길 경우 공동체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 임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막연히 대략적으로 알고 준비하는 것과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앎을 바탕으로 준비하는 것은 큰 차이를 가른다. 또한 소그룹 리더도 소그룹을 맡게 되며 일어나는 현장의 고민과 갈등을 사전에 알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새롭게 리더가 선출되고 임명되는 연초에는 청년, 대학부 공동체의 기둥과 같은 청년 리더들이 체계적이고 튼튼하게 세워져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1회 청년리더 세미나>는 연초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대학부의 리더들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구체적인 사역 원리와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15년간 청년리더사역의 교과서와 같은 책으로 한국교회 청년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청년 리더 사역 핵심파일(홍성사, 2019)> 개정증보판을 기초로 저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세미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 변화 속에 어떻게 청년리더 사역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20년 이상 축적된 저자의 사역 노하우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세미나 전에 이 책을 미리 읽어보거나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1년 1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중간에 점심시간이 주워진다. 새롭게 청년부 임원을 맡게 된 청년부 임원(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 서기 등)과 소그룹 리더, 부리더, 청년교사와 청년사역자가 단체로 함께 참여하면 모두가 실제적인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일시: 2021년 1월 16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온라인 줌(Zoom)
-참가비: 1만원 / 국민 770601-00-137428 (예금주 : 바이블백신센터)
-참가 신청: https://forms.gle/Bj5di61Qy7kgSv3r7
-교재: 양형주 저, 「청년 리더 사역 핵심파일」 개정증보판(홍성사, 2019)을 지참하시면 좋습니다.
-문의: 042-824-7255, 634-9101
-홈페이지: bv.or.kr

-시간 계획
1교시(10:00-11:00) : 청년리더란 누구인가?
2교시(11:10-12:10) : 청년리더의 10가지 사역원리
점 심(12:10-13:10)
3교시(13:10-14:10) : 행정리더의 10가지 사역 노하우
4교시(14:20-15:20) : 목양리더의 10가지 사역 노하우
5교시(15:20-16:00) : 청년 사역자의 10가지 사역원리 / 교회별 줌 소그룹 나눔

3. 강사 소개

양형주 목사는 청년이 한 명도 없는 교회, 중대형교회 청년부 그리고 2천 명에 이르는 청년 공동체까지 두루 경험한 청년사역 전문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Irvine)에서 철학(B.A.)을 전공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M.Div.)과 동대학원에서 신약학 석사(Th.M.) 및 박사 학위(Th.D.)를 취득했다. 신학대학원 시절 명성교회 교육전도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배 프로그램인 ‘메빅’(MEBIG) 사역을 시작해 교회학교 사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후 천안중앙교회에서 예배, 전도, 양육, 기도 중심의 ‘위프(WEEP)’라는 사역구호 아래 청년사역의 부흥을 경험했다. 또한 동안교회 청년부 디렉터로 섬기며 청년부 양육 체계를 수립했다.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전신학교에서 신약학 객원교수로 사역하며, 바이블백신센터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3년 6월 대전도안교회를 개척하여 건강한 부흥을 맛보며 행복하게 섬기고 있다.

월간지 <큐티진>, <매일성경>, <생명의 삶>, <묵상과 설교> 등의 말씀 묵상 사역에 집필진으로 참여해 왔으며, 저서로는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확대개정판), <청년리더사역 핵심파일>, <내 인생에 비전이 보인다>(이상 홍성사), <청년사역>(두란노), <바이블 백신 1, 2>, <신천지 백신 1, 2>, <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1, 2>,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 2, 3>등이 있으며 세계적인 신약학자 톰 라이트가 저술한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주석 시리즈>를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