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
부산시청은 1일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확진자 29명이 나왔다고 알렸다. 부산 786번 확진자와 접촉한 28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 786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786번 확진자 동선은 사상구 반석교회 방문사실을 파악하고 단체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상구 반석교회는 등록 신도 100명여 명의 소규모 교회이며 786번(부산진구) 환자의 감염 가능기간인 22일 예배는 40여 명 정도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설교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설교시에는 마스크를 벗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하구청은 전했다.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7명 추가되어 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부산시청은 치료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오 있으며 병상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은 대구로 이송하거나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통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