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며 계좌, 전화번호로도 전자서명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인인증서는 온라인에서 전자거래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인감증명서이다. 그런데 공인인증서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인증서를 실해시키기 위해서는 액티브X 설치가 요구됐는데, 액티브X는 보안과 호환에 취약하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다. 외국인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야한다. 국내쇼핑몰에서 30만원이상 상품을 구매할때는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외국인은 인증서가 없으면 살수 없게되어있었다. 공인인증서때문에 해외판매가 어려웠던것이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 인증방식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기존의 영문, 숫자, 특수기호 조합 10자이상의 비밀번호가 사용됐다. 새로운 인증은 민간인증서들이 이미 시행하는 6자리 이하 숫자 비밀번호, 지문, 홍채, 안면 등 생체인식,패턴, PIN번호 등 여러 종류의 인증기술로 변화된다.

공인인증서 폐지 후 카카오나, 네이버, 통신3사 등이 전자서명지장의 떠오르는 강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