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자선단체
ⓒ더브릿지 공식 인스타그램
매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온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The Bridge)’가 11월에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언택트마켓을 오픈했다. 이번 판매 수익금은 여성 노숙자들을 위해 쓰인다.

‘더브릿지’는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을 필두로 2017년 1월 창단했다. 이후 이휘재, 왕빛나, 백승주, 변진섭, 정준호, 이성미, 신효범, 홍경민, 박지헌, 유미, 리노, 듀에토, 베이지, 노상신 등과 매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행사에 앞서 더브릿지 일동은 “주님이 이 잔치의 주인 되어 주시기를 많이 기도했다. 이 귀한 잔치에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여러분이 꼭 와주시길 많이 기다렸다.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그 귀한 섬김의 길을 함께 걸어가 주시길 이제는 기대한다”며 “저희는 여러분과 어려운 이웃들의 다리가 되어 드리고 싶다”고 했다.

100% 기부로 이루어진 11월 행사는 지난 9일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고 21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21일 행사 1부는 이선영 아나운서와 토니 오쉐프가 2부는 이은영 롯데 홈쇼핑 쇼호스트와 개그맨 김원효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후 더브릿지 측은 “이번 마켓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제품은 업체들의 100% 기부로 최고의 95개 제품이 준비됐다”며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제품 구매로 함께 소외된 분들 돕는 선한 일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더브릿지를 이끌어가고 계시는 주님께 이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도와주심에 감사, 찬양 드린다”며 “할렐루야”를 외쳤다. 

더브릿지
▲더브릿지 11월 봉사 포스터. ⓒ더브릿지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