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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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슬기는 남편과 가평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제가 친구들과 가평 같은 곳에 모여서 날 잡고 노는 걸 좋아한다. 제 친구들 3명, 이성 친구는 더 많이 모았다”며 “거기서 남편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또 박슬기는 “예전에는 반말하다가 결혼하고 존댓말을 쓴다. 쉽지 않은데 그렇게 하더라”며 “그러면서 저를 좀 존경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의 사업 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같이 나눠서 했다. 근데 신랑은 빚을 많이 냈고 저는 제 돈을 냈다”고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팔도모창대회’를 통해 19세 나이에 연예계에 진출했다.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과거 기독교 방송에 출연해 기도하고 은혜 받는 것에 이질감을 느껴 교회를 뜨문뜨문 다니다, 방송을 시작하면서 신앙의 열심이 생기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