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룻기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암흑기였던 사사 시대에 있었던 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룻은 모압 여인으로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시댁이 있는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그때는 이미 남편이 죽고 청상과부가 되었던 때였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그녀에게 친정으로 돌아가 가정을 이루고 살기를 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을 저도 섬기기를 원합니다” 하고 홀로된 어머니를 따라 왔습니다. 그런 착한 마음씨를 귀히 여겨,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보아스란 분입니다.

룻기 2장 1절에 이르기를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척 중 보아스가 있는데 그는 유력한 자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력한 자란 말은 3가지 뜻을 지닌 말입니다. 첫째는 힘 있는 자, 둘째는 영향력이 있는 자, 셋째는 도덕성이 있는 자입니다.

그래서 유력한 자 보아스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유력한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우리도 세상에서 유력한 자들로 살아야 합니다.

나오미의 며느리 룻은 유력한 자 보아스를 만남으로 인생길이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