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서울서부노회

예장 고신 서울서부노회와 서울남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에서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교회에서 ‘다음세대와 부모세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과학의 발달로 신앙을 잃어가는 다음세대들에 대한 이해와 부모세대와의 종교적 갈등 원인을 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 다음세대가 영원한 복음의 진수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교회의 역할을 제시하며 다음세대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아와 함께’의 특별공연 후 임민택 대표(홀로하)가 ‘가정만족도 조사 100점의 비밀’을 발표하고, 권수경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자녀세대를 이해합시다’, 이정규 목사(시광교회)가 ‘청년들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각각 발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세미나 형태가 아니라, 부모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형태로 무대 기획과 찬양 공연을 곁들였다.

사회자와 강사, 참석 청중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미래세대 신앙교육 및 교회교육의 방향 설정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후 조사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각 교회 주일학교 및 총회교육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추진위원장 박찬수 집사(서울서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회장)는 “급변하는 세상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기독교(교육)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전문 강사를 섭외했다”며 “부모세대와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미래세대인 주일학교, 청소년 및 대학 청년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연구 발표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의 사이에는 김상훈, 안미향의 공연과 선물 추첨도 이어진다. 남서울교회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병행한다.

문의: 02-833-7661, www.namseoul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