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하트하트재단

“안녕하세요, 배우 오윤아입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세상에 당당하게 서게 하기 위해 살아온 엄마들과 나눴던 속 깊은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어요.”

SBS 창사 30주년 특집 2020 희망 TV SBS는 20일 오전 9시 10분부터 21일 오전 10시 55분까지 총 12시간 5분 동안 방송된다.

특별히 5부에서는 장애로 인해 사회의 편견에 부딪혀 때로는 상처받고 힘겨워 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감동 스토리를 전한다.

오윤아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세상에 당당하게 서게 하기 위해 살아온 엄마들과 나눴던 속 깊은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다”며 “그리고, 또 한 명 제가 만나고 온 특별한 아이를 소개해 드리려 한다. 저를 미소짓게 만들기도, 안타까움에 눈물도 보이게 했던 13살 아이”라고 했다.

한편 오윤아는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연, ‘신상 출시 편스토랑’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0 다니엘기도회에서 간증하며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려 한다. 민이 같은 친구를 보면 따뜻하게 안아주면 그만큼 순수한 친구들이 없다. 자폐아이들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