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제5차 기도회
‘동성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응할 한국교회의 전략적 방안 모색 포럼’이 오는 24일 예광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협의회(감거협)와 감리교회 바르게 세우기 연대(감바연)가 공동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교),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조배숙 전 의원(복음법률가회)이 각각 신학적 대응 전략, 법적인 대응 전략, 정치적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임성모 박사(웨슬리조직신학연구소장), 이상현 교수(숭실대 국제법무학부)가 논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난 7월부터 매월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기도회가 시작됐다. 그 중 두 차례 신학자들을 모시고 동성애, 젠더 등의 반성경적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번 기도회는 좀 더 심화한, 교계와 사회에서 활약 중인 세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성경과 복음에서 크게 빗나간 동성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주장하는 반기독교 세력들에 대해서 신학적·법적·전략적 대처가 절실한 때”라며 “위기에 직면한 국내외의 교회를 세우고, 주님의 권세와 능력이 나타나는 복음을 회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