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국민연합(이하 진평연)과 복음법률가회, 복음기독언론인회 창립준비위원회 등이 9일 방송회관 인근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 본회의를 앞두고 제2차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명재진 교수(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이번 처분은 법적으로 지극히 잘못된 것이기에 법적 문제를 검토하러 나왔다. 방심위의 판정은 독재적이고 전체주의 국가에서만 볼 수 있는 처벌이다. 전체회의는 반헌법적이고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방심위의 경고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