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 목사 기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제공
연세대학교 신과대학(학장 권수영)과 사단법인 주기철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주승중)가 오는 23일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제2회 주기철 목사 기념 연세신학강좌’를 공동 주최한다. 강좌는 유튜브 연세신학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2회 주기철 목사 기념 연세신학강좌는 주기철 목사의 순교정신을 기리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올바른 기독교 정신을 제시하고자 하는 강좌로, 故 주기철 목사를 기리는 추모예배를 드린 후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순서는 김명구 교수(서울YMCA 월남시민문화연구소장)가 ‘주기철 목사 신학, 복원과 확장성을 위해’를 발표하고, 이어 정운형 교수(연세학풍연구소)가 ‘주기철 목사와 주기도문’을 발표한다.

주최측은 “연세대학교는 연희전문학교 상과에 입학(1916년)하여 학업을 마치지 못한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자랑스러운 연세인 고 주기철 목사에게 2017년 8월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며 “이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주기철 목사기념사업횐느 이를 기리기 위해 격년으로 기념강좌를 개최하고, 올해 제2회 주기철 목사 기념 연세신학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오는 18일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세종대의 음성학’ 연구의 후속연구인 『악학궤범 新연구』(2019)와 『악학궤범 학제적 연구』(2020) 출판 기념 및 토론회, 악학궤범 新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김상일 교수가 ‘한태동의 ‘악학궤범 연구’의 특징‘을 강연, 토론과 질의응답 후 한태동 교수의 최종논평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