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춘천성시화운동연구소 개원예배도 겸해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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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김훈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 석광훈 장로(춘천홀리클럽 회장)의 기도, 박인관 목사(직전 이사장, 광염교회)가 설교했다. 박 목사는 ‘이제는(미 6:6-8)’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을 베풀었으면 지금보다 교회의 인식이 더 좋아졌을 것”이라며 “이제 의식 중심의 예배에서, 지역사회를 진실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자”고 선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오의석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순복음조은교회)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정기총회는 이수형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사회, 이병철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 주향교회)의 기도 후 지난 회기 사업 보고와 임원진 선출,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임원 임기는 3년으로, 이사장부터 부이사장, 이사, 사무총장 등은 지난 회기와 동일하다.
이수형 목사는 “다음 세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개교회의 대외적 활동도 함께 나누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춘천성시화운동 특별대담을 준비해 197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성시화운동 역사를 소개하고, 성시화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형 목사가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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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장로(신성감리교회), 신성균 목사(열린순복음교회), 이연희 목사(아미교회), 최상도 목사(사암교회)가 축사했으며,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이영길 선교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영길 선교사는 1972년부터 지금까지의 성시화운동 3세대를 설명했다.
▲이수형 이사장이 이영길 연구소장에게(왼쪽부터)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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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춘천성시화운동 연구소 개원을 통해 성시화운동의 새로운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성시화 사역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 다음 세대부터 시작해 모든 교회와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2021년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