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주 목사 “건강한 교리 뿌리 내려 중심 잡기를”
이만석 목사 “알라와 여호와는 같은 신일 수 없어”
강성호 목사 “교회, 신천지 탈퇴자들 받을 준비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 사이비 세미나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온라인 이단 대처’를 주제로 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가 5일 오후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이블 백신 접종 준비’라는 제목으로 양형주 목사(바이블 백신 센터 원장)가 첫 강의에 나섰다. 그는 “무섭게 침투하는 이단들에 대한 교회의 대처는 그저 스티커를 붙이고, 교회 밖 성경공부에 주의하라고 광고할 뿐이었다”며 “이단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단들의 거짓된 가르침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다. 즉 바이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바이블 백신’은 이단의 거짓 교리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교리에 뿌리내려 중심을 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선 정통 교리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각 교리를 이단들이 어떻게 왜곡해서 흔드는지 살펴본 뒤 반증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이블 백신에서는 성경론, 신론과 인간론, 기독론과 구원론, 교회론과 종말론 등 기독교 기초 교리들을 다루고 있다.

그는 “말씀을 대충 알면, 이단의 교묘한 거짓에 넘어가기 쉽다. 이단은 하나님 말씀을 슬쩍 빼고 다른 것으로 슬쩍 집어넣어, 우리의 믿음을 이상하게 왜곡시킨다”며 “그러려면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정교한 논리가 필요하다. 이단은 말씀을 기초로 논리적으로 왜곡하기에, 성도가 비진리에 설득될 경우 상당히 견고한 확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한 번 이단에 빠지면 자신이 갖고 있는 견고한 논리가 구축되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양형주 목사는 “이단들의 교묘한 논리적 공격을 방어하면서 거짓 프레임을 분별해 빠져들지 않도록 성경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교리의 역사는 곧 지난 2천년간 이단의 공격에 저항한 교회의 역사이기도 하다. 교리에는 거짓 논리의 견고한 진을 부수는 불붙는 논리가 담겨 있다. 불붙는 논리가 제대로 역사하면 놀라운 회심의 역사, 구원의 역사 그리고 구원의 확신을 견고케 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가 ‘이슬람을 바로 알자’를 제목으로 이슬람을 보는 균형잡힌 시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크고 작은 규모의 테러가 지구촌 도처에서 무슬림들에 의해서 매일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지도자들은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고 주장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 무지한 광신자들이고,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꾸란의 가르침대로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며 “일부 순진한 인권운동가들이나 이미 자신들과 동등한 시민권을 부여받은 무슬림들의 표가 필요한 정치인들은 그들의 주장을 열심히 홍보해 준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덕분에 충격적인 테러들은 오히려 ‘얼마나 억울했으면 자신의 몸에 폭탄을 감고 자폭하는 끔찍한 일까지 저질렀을까?’ 식의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러나 이슬람의 경전 꾸란은 결코 평화를 가르치고 있지 않다.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힘이 없을 때는 평화를 표방하다, 메디나로 이주하여 정치적·군사적 힘이 생겼을 때는 평화를 취소하고 비무슬림들과의 전쟁을 명했고, 이를 거부하며 그들을 친구로 삼는 무슬림들을 위선자로 분류하여 무서운 징계를 명했다(꾸란 3:167, 2:216, 4:138, 4:145)”고 설명했다.

그는 “이슬람은 알라(Allah) 신을 믿는다. 그들은 알라는 신(神)이라는 일반명사이기에, ‘알라신’이라는 말은 신신(神神)이라는 말이므로 잘못된 표현이라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것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메신저’라는 것이 이슬람의 신앙고백”이라고 반박했다.

이만석 목사는 “아랍어로 보면 알라 외에는 ‘일라’가 없다(La ilah ela Allah)고 고백한다. 즉 알라(Allah)는 고유명사이고, 일라(ilah)는 신(神)이라는 의미를 가진 일반명사”라며 “그럼에도 그들이 이렇게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이슬람 율법이 타끼야(Taqiyya, 위장)를 허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그들은 무슬림으로서 이슬람의 유익을 위해 얼마든지 선의의 거짓말을 활용해 이슬람의 이미지를 미화시킬 수 있다. 이들이 하는 거짓말 중에 가장 효과적으로 세계를 속이고 있는 거짓말이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여호와는 같은 신’이라는 주장”이라며 “알라와 여호와는 둘 다 고유명사이다. 각기 다른 이름의 두 신을 어찌 같은 신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물론 아랍권이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성경의 하나님을 알라(Allah)로 번역하여 이슬람의 신 알라(Allah)와 동일하다고 오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놓았으나, 이는 명칭의 문제가 아니라 영의 문제”라며 “이 시대에 살면서 이슬람의 정체를 모르고 속으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유럽처럼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만석 목사는 “이슬람의 정체는 확실하게 알아야 하고, 그 가르침에 속는 사람이 없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그러나 무슬림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저 행복하게 살기 원하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지만 악한 영의 거짓 가르침에 속고 있을 뿐이다. 비록 꾸란의 가르침에 따라 그들이 우리를 원수로 여길지라도(꾸란 5:51, 98:6), 우리는 절대로 그들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무슬림들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 기뻐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그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섬기며 도와주되, 그들이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고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참된 구세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이슬람을 대하는 균형 잡힌 자세이며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전이단상담소 소장 강성호 목사(예안교회)가 ‘신천지 탈퇴자들의 교회 정착’을 소개했다. 신천지 탈퇴 성도인 그는 “신천지인들은 교회가 귀신의 처소(계 18:2)이고 목회자는 비진리를 전하는 거짓 목자, 교회 예배는 귀신에게 드리는 제사라고 주장한다”며 “신천지인들은 육체 영생을 목표로 하고, 성속이 분리된 이원론적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목사는 “교회는 신천지에 빠졌던 성도들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신천지 탈퇴자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지 못한다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이들을 또 다시 버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튜브로 중계된 이번 세미나에 대해 오정호 목사는 “영계가 혼란한 시대, 평신도 지도자와 목사님들이 갈 길을 정확히 알아야 평신도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며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이 영적 청정지역이 되려면 이단사이비의 음모와 도전, 술수를 선제적으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 목사는 “얼마 전부터 인권을 빙자해 동성애를 옹호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때문에 난리가 났다”며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자. 세상은 문화로 가장하고 여론전을 펼치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