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모세는 120세까지 살면서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며 평소처럼 일하다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모세가 그렇게 건강하게 살 수 있었던 데는 몇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첫째는 열심히 꾸준히 걸었습니다. 그는 80세 나이에 민족의 지도자가 되어 광야 사막길을 40년간 걸었습니다. 모세가 지도자라 하여 가마 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백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걸었습니다. 걷고 걷고 또 걸었습니다.

나의 서재에 있는 책 중에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건강하려면 무조건 걸어야 합니다.

얼마 전 요양원을 방문하였다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70대, 80대 노인들이 한낮에 침대에 줄줄이 누워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침대에 누워 지나는 그날부터 건강은 망가집니다.

그래서 나는 틈만 나면 두레마을 둘레길을 걷습니다. 둘레길 6, 7km를 걷고 나면 다리에 힘이 오르고 기분이 가뿐하여집니다.

모세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80세 이후 120세에 이르기까지 40년간을 걸었습니다. 이것이 모세의 건강법의 첫째입니다. 둘째는 그의 성품입니다. 민수기서에서 모세의 성품을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수기 12장 3절)”.

온유하다는 말을 간결하게 정의한다면 부드러움입니다. 기질과 성품이 부드러운 사람이 장수합니다. 장수하려면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온유함은 건강을 누리며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성품이 날카로워 화를 버럭 버럭 내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수명을 스스로 갉아먹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온유함은 훈련으로 얻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