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좌)과 김경란 홍보대사(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2일 방송인 김경란 씨의 홍보대사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경란 홍보대사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의 진행을 맡아 재단과 인연을 쌓다가, 2010년 11월 2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10년간 꾸준히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아나운서로서의 재능을 살려 매회 빠짐없이 어린이재단 나눔음악회 사회자로 활약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광고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오랜 식민지와 내전을 겪은 남수단의 아동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재능기부자들과 ‘남수단 나눔조합’을 결성하여 스쿨키트 지원, 봉사활동, 나눔 토크쇼 ‘떼톡쇼’를 여는 등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어린이를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김경란 홍보대사는 “벌써 10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지난 10년이 삶의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 제가 아이들에게 준 것보다 제가 아이들로부터 받은 것이 더욱 많은 것 같다”며 홍보대사 1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지난 10년간 변치 않는 나눔을 실천해 준 김경란 홍보대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10년도 어린이들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