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ON
ⓒ글로벌비전

기독교 국제 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이 2일 ‘사랑 ON 겨울나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 ON 겨울나기’는 한부모 가족 및 탄광촌 위기 가족과 수급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연탄과 김장 기금 및 겨울나기 키트를 전달하는 및 비대면(Untact)사회 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의한 연탄 및 김장 자원봉사가 진행되며, 코로나 방역단계 격상 시 소수 인원 봉사 및 업체를 통한 기금 전달로 진행할 수도 있다.

또 비대면 방구석 자원봉사로 코로나 관련 팝업북 제작, 마스크 스트랩 DIY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자에게는 봉사 시간 3시간을 부여, 완성된 팝업북은 아동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고 마스크 스트랩 DIY은 한부모 가족 및 도계 탄광촌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류, 유아용품, 생리대, 화장품, 학용품, 도서, 가전제품, 생활용품, 가구 등 물품 후원을 통해 한부모 가족, 도계 탄광촌 및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비전은 “차가워지는 바람에 옷깃을 자꾸 여미게 되는 요즘, 다가오는 겨울 걱정에 주름이 더욱 깊어지는 이웃들이 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도움의 손길이 현저히 줄어들어 연탄 1장, 김치 1포기가 더욱 더 절실한 한부모 가족들과 도계 탄광촌, 지역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사랑을 ON해달라”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글로벌비전은 2007년 허가받은(제580호) 국내외 위기가정과 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핵심 가치 아래 인종, 종교, 사상과 국경을 초월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한부모가정 지원, 탄광촌위기가정 아동지원,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북한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해외에서 학교 건립과 아동 교육 지원, 의료 보건 개선 지원, 낙후 농촌 영농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후원금 진행 내역을 100%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