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한다
사명 받은 사람은 끊임없이 전력 질주한다
사명 받고 복음 위해 살면 후회하지 않는다

조찬기도회
▲서울동부리더스홀리클럽 제9차 조찬기도회 현장.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서울동부리더스홀리클럽 9차 조찬기도회가 27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호텔 2층 런던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기도회다.

이날 기도회에는 기도회에는 김은호 오륜교회 목사, 장상환 (주)기사전자 회장, 최근영 (주)중현테크 대표, 권순철 법무법인 SDG 대표 변호사,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두상달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최영환 (주)한국비앤디 대표,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주)이목희 SAM컨설팅 고문, 강석현 농협 양곡부 대표, 김재훈 정보자원개발 대표, 정지웅 밥인터네네셔널 디자인연구소장, 박용선 로고스월드물류 대표, 오정은 연주자, 김철영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권순철 변호사의 찬양인도와 장상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근영 대표가 대표기도하고 김은호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4절을 본문으로,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닥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한다. 사명이 그 인생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주님께 사명을 받았다”며 “저는 청년들을 만날 때 ‘너의 비전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을 만난 적이 있냐’고 묻는다”고 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숨 쉬고 있으면 비전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숨 쉬지 않으면 비전이 아니라 야망”이라며 “의의 말씀을 경험하고 체험했다면 하나님을 만났다고 할 수 있다. 체험되지 않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속에 체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증인의 삶은 복음을 경험한 사람이 증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주님께 받은 사명을 위해 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것이 사명이다.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 내 목숨보다 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명을 받은 사람은 끊임없이 전력 질주한다. 사도 바울은 사명을 받은 뒤 끊임없이 선교지를 향해 달려갔다”며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 사도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고, 선한 싸움을 싸웠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을 하는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사명을 받은 사람은 후회하지 않는다. 복음을 위해 살아온 사람은 자기의 인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우리도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 다하여 후회함 없이 인생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후 전용태 대표회장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낙태 및 자살예방, 산업안전 등 생명존중 사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국가 안보와 평화적 통일, 북한주민의 식량난 해결, 미국의 대통령선거, 세계 선교사,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 국민통합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