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해당 캠프 모습.

인터콥선교회 선교 행사 관련 확진자가 26일 현재까지 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은 행사가 열렸던 9-10일에서 2주 이상 지나 잠복기가 끝난 시점이다.

상주시 방역당국은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다”며 “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인터콥 관계자도 “확진자가 보고된 경우는 없고,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도 없다”고 전했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 9-10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1박 2일간 선교 행사를 개최했다”는 보도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인터콥 한 관계자는 “거리 두기를 준수했고, 센터 내 20여곳에 나눠 모였다”며 “3천명이 모인 것도 아니고,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