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이상웅 교수와 장신대학교 백충현 교수
▲총신대학교 이상웅 교수와 장신대학교 백충현 교수(좌측부터).
기독교학술원장 김영한 박사가 후학 양성 위해 제정

한국개혁신학회가 제2회 한국개혁신학회 학술상에 총신대학교 이상웅 교수와 장신대학교 백충현 교수를 공동으로 선정했다.

한국개혁신학회 학술상은 1년간 등재학술지의 논문을 심사하여 학문적 가치와 신학자의 활동성을 평가하여 업적이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기독교학술원 원장이며 숭실대 명예교수인 김영한 박사가 후학의 학문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제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에 학회장인 안양대학교 이은선 교수를 비롯해 평택대학교 안명준 교수(학회자문위원), 백석대학교 이경직 교수(부회장)가 참여했다.

이상웅 교수는 총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한국개혁신학회 2편, 성경과 신학 3편, 신앙과 학문 2편, 개혁논총 8편을 기고했다. 7편은 등재지고, 8편은 등재후보지다.

논문 주제들은 마르틴 루터 1편, 박형룡 3편, 신복윤, 김길성, 최홍석 각 1편, 벨직신앙고백서 1편, 스킬더, 바빙크, 벌코프 각 1편, 조직신학 마리아론, 종말론, 하나님의 전능성, 이슬람 신관 각 1편을 쓰고 있다.

추가로 조사한 결과 등재지와 후보지 논문 5편, 신학지남을 중심한 비등재지 논문이 30편이 추가되었다. 이 논문들을 종합하면 이 교수의 등재지와 후보지 논문은 20편, 비등재지 논문이 30편이다.

이 교수의 저술은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출판한 ‘조나단 에드워드 성령론(448페이지)’, 그의 생애와 대요리문답을 분석한 ‘처음 읽는 마르틴 루터 생애와 신앙고백(227페이지)’, 박형룡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와 개혁신학 주제들에 대한 연구서인 ‘박형룡 신학과 개혁신학 탐구(949페이지)’, 개혁파 종말론의 관점에서 본 ‘요한계시록 강해(790페이지)’, 작은 서신 안에 담긴 위대한 복음이란 부제의 ‘빌레몬서 강해(147페이지)’ 등 5권이며 역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해석 1, 2, 3권’, ‘히브리서 신학’,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 :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와 그의 시대’, ‘청교도를 만나다’ 등이 있다.

백충현 교수는 장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발표논문은 한국개혁신학 2편, 한국조직신학논총 6편, 한국기독신학논총 2편 등 국내논문은 10편이고, Princeton 신학교에서 발행하는 Theology Today 2편으로 총 12편이다. 주제는 8편이 삼위일체 관련논문이고, 윤동주와 셀리 세이건 관련 논문 각 1편이며, 영어논문은 삼위일체 1편, 한국가족 생활에 대한 유교 영향 1편 등이다.

이외에도 등재지와 후보지 논문 12편, 비등재지 논문이 1편이 있으며 이 논문들을 종합할 경우 등재지와 후보지 논문은 24편, 비등재지 논문이 1편이다.

저술은 영어 서평 1편, 박사학위 논문 출판 저서 1편, 단행본은 단독 저술은 학위논문 한글판(426페이지), 삼위일체 신학의 핵심과 확장(356페이지), 삼위일체적 평화통일 신학의 모색(2012, 198페이지) 등 3권이 있다. 나머지 8권의 책은 7명에서 24명이 쓴 책의 한 장을 저술하였다. 번역서는 가스펠 프로젝트 5권, 삼위일체와 영성: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오스의 신앙여정, 밀리오리의 기독교 조직신학개론 2명 공역,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과 신앙편람 3인 공역, 개혁의 주창자들 : 위클리프부터 에라스무스까지(기독교고전총서 13) 2명 공역(448페이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