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헤일리 볼드윈
▲저스틴 비버가 십자가가 중앙에 놓인 시골 교회의 모습으로 꾸민 무대 위에서 신곡 ‘홀리’ 공연을 펼쳤다. ⓒ유튜브 영상 캡쳐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26)가 최근 ‘SNL’ 게스트로 출연해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와 함께 최신 앨범 ‘홀리’(holy) 공연을 펼쳤다.

‘홀리’는 헌신의 유익을 노래하며 신앙을 찬양하는 사랑 노래다. 비버는 신앙과 결혼을 강조하는 이 곡 안에 있는 ‘뉴스타’(new star)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인생에서 중요한 중요한 상대방과 나누는 하나님의 사랑은 ‘강 같이 흐르는 사랑’”이라고 했다.

진행자 이사 레이(Issa Rae)의 소개로 등장한 비버는 중앙에 불이 켜진 십자가가 있는 시골 교회로 설정된 무대를 통해 청중들을 교회로 인도했고, 가슴에 손을 대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또 ‘홀리’에는 챈스 더 래퍼(본명 조나단 베넷)가 등장한다. 시카고 출신인 그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신앙을 드러내고 있으며, 과거에는 스스로를 ‘기독교인 래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무대에서 마지막 후렴을 마친 비버가 고개를 숙인 채 감정에 젖어 있는 동안, 챈스 더 래퍼가 다가와 그의 등을 두드려 주었다.

비버와 슈퍼 모델 출신의 아내 헤일리 볼드윈(Hailey Baldwin·23)은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2년 동안 부부의 신앙 생활을 솔직하게 전해왔다. 비버는 8월 세례를 받은 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세례받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