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
일천번제(정성원 목사)가 얼마 전 새 프로젝트로 ‘일천번제 of JIN’을 발매했다.

그간 찬송가 프로젝트, 신인 발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온 일천번제는 이번 새 프로젝트에서 한 가수가 수록된 찬양 전체를 맡은 프로젝트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일천번제가 ‘보컬 끝판왕’이라고 보증한 JIN이 나섰다.

서곡은 4번 트랙인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의 연주음악 한 부분을 사용한 트랙으로, 이번 앨범의 소재 ‘고난’과 주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극복’을 잘 형상화했다.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의 피아노 연주에 바이얼리니스트 김윤정, 첼리스트 이서연이 함께했다.

2번 트랙 ‘손들지어다’는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편곡으로 예레미야애가의 절절한 말씀을 아주 힘있고 진취적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타이틀 곡 ‘감당할 시험 밖에는’은 소위 ‘한국적인 CCM’으로, 가사는 고린도전서 10장13절 말씀을 토대로 한다. 일천번재는 앨범 소개를 통해 “JIN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아노지아 같지 않은 담백한 편곡이 더하여져서, 아마도 이 땅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큰 지침이 되고 격려가 될 수 있는 찬양이 탄생했다”며 “간주에서 들리는 기타리스트 안지훈의 솔로 연주도 과하지 않게 감동을 더한다”고 했다.

마지막 곡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신앙의 경륜을 더해가는 크리스쳔들에게 질문을 던져주고, 삶의 해답을 주는 곡이다.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의 전매특허인 세미 클래식 편곡 위에 JIN의 보컬과 ‘마스터링의 귀재’ 아스트로비츠이 마스터링했다. 일천번재는 “시편 119편은 엄청나게 많은 절수에 비례한 듯, 우리 삶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한 가득 인데, 이 곡의 메시지는 그 중에서도 절정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