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군포시니어클럽
▲(왼쪽부터) 김정호 관장과 한대희 군포시장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포시니어클럽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군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기관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표에 따라 기존 평가 형태와 달리 복수 유형을 구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달성도, 신규 일자리 발굴, 사업 개선 노력 등을 사업별·기관별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 좋은 소식을 전해준 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김정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희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군포시와 운영법인 성민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현장에서 함께 수고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정호 관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노인의 날 행사에서 노인복지 기여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현격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니어클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인 일자리 현장에서도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현장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인 일자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