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살해하고 불로 태운 것에 대해 국내외 대북단체들이 “기가 막힌 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시종일관 친북 정책을 펼쳐온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 나라 국방부가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군에 체포되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6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