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성교육
ⓒ카도쉬아카데미 제공
카도쉬아카데미가 ‘온라인 성경적 성교육 강사과정’을 무료로 오픈한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무료 온라인 강사과정이다.

아카데미 측은 “대한민국 공교육도 급진적이고 개방적인 성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친동성애&페미니즘 도서들도 학교 추천도서로 지정되어 학생들에게 활발히 읽히고 있다. 또한 성문화 센터들의 공격적인 학교 출강으로 교회 안 다음 세대 청소년들의 성가치관은 세상 성가치관으로 물든 지 오래”라며 “이런 상황에 제동을 걸고자 기존까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성경적 성교육 강사과정’을 온라인으로 재오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거리적 제한, 시간적 제한, 재정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다음 세대의 성윤리의 회복, 복음의 회복, 교회와 가정이 주 뜻대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측은 지난 1-2월, 교육부서의 성경적 성교육을 돕고자 교역자와 교회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시 아카데미 측은 한국교회의 성경적 성교육 확산을 위해 수강자들이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의 PPT도 제공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1차 무료과정에서는 전국교회에서 800여명이 수강했고, 해외 10개국에서도 수강했다. 필리핀 현지 교회와 한인교회는 “현지 성문화와 성문제로 인해 현지 자체에서 카도쉬 성교육을 번역해 사용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성경적 성교육
▲과거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성경적 성교육 강사과정’. ⓒ카도쉬아카데미 제공
이번 무료과정은 성교육 6년, 10년차 전문 강사가 직강한다. 오는 25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고 10월 26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사전 등록 절차는 ①카도쉬 무료과정 홍보물을 SNS(카톡, 페이스북, 인스타, 문자메시지)로 공유 ②유튜브 카도쉬TV 구독 ③출석교회 주보에 신청자 이름 작성해 전송(교회 이름과 교단이 나온 부분에 이름을 적어 찍은 이미지 전송) ④1~2번까지의 사진, 캡쳐 이미지를 카도쉬 이메일(2019kadosh@gmail.com)으로 전송하면 된다. 기타 등록 문의는 010-3285-6603으로 하면 된다.

해당 교육에 대해 길원평 교수(동반연 운영위원장), 이명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홍영태 목사(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운영위원장), 박광서 목사(미래인재연구원 원장), 전문의인 고두현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학술연구팀장과 전문의인 임수현 한국성과학연구협회 부총무, 전문의인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출판팀장 등이 추천사를 전했다.

길원평 교수는 “음란과 쾌락을 부추기며 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의 성행위를 권장하는 세상을 볼 때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웠는데, 성경적 관점에서 성교육을 가르친다는 말을 듣고 너무 반가웠다”며 “카도쉬 성경적 성교육 아카데미는 크리스천 어머니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내용이라 본다. 강의를 듣고 자녀에게 바른 가치관과 윤리관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명진 소장은 “성경적 성교육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출발하는 신앙교육이고 인격 교육”이라며 “어린 나이의 자녀부터 유치부와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하고 소중한 성’에 대해 바른 지식을 알려 주어야 한다. 카도쉬 아카데미 온라인 성경적 성교육 과정을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홍영태 목사는 “카도쉬 성경적 성교육 아카데미에서 무료 온라인 강의를 통해 성경적이고 바른 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부모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다행이고 크게 안도감을 가지게 된다”고, 전문의인 고두현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학술연구팀장은 “하나님 나라는 성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통해 더디지만 견고하게 세워져 나간다”며 “카도쉬 아카데미를 통해 이 거룩한 전쟁에 귀하게 쓰임받길 기도한다”고 추천의 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