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총
▲자라섬에서 온택트(zoom)로 개최된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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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서 온택트(zoom)로 개최된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홍이석 목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가평군,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후원하는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집행위원장 고재오)가 오는 18일(일요일) 오후 7시 KBS N LIFE 채널에서 방송된다.

‘마주하다: 장애예술과 마주하다, 경계와 마주하다, 다름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열린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코로나19가 앞당긴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온라인생중계로 진행됐다.

23일 개막식은 언택트 페스티벌에 맞게 화상앱 줌(zoom)을 비롯해 장예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생중계됐다. 개막공연은 휠체어댄스와 비보이 그룹 ‘아너브레이커즈’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갈라 뮤지컬 ‘헤이-조! 스스로를 마주하다’로 화려하게 시작을 알렸다. 24-25일에는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빛소리친구들’ 의 공연으로 축제 무대를 꾸몄다.

한편,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홍이석 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쉽게도 비대면, 언택트 페스티벌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2020 A+ Festival 행사장에서 장애예술인 분들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장애문화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 장예총 누리집(http://www.fdca.or.kr/) 웹 브로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