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
ⓒSBS ‘라면 당기는 시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 가수 정엽이 배우 박기웅과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라면 당기는 시간’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 팀의 에이스 박기웅은 ‘해방촌의 백종원’이라는 지인을 찾았다. 그 지인의 정체는 정엽. 정엽은 “너 때문에 방송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 고맙다”며 웃음을 보였다.

오랜만에 가수가 아닌 요식업계 사장님으로 방송에 깜작 등장한 정엽은 박기웅에게 각종 면 요리 꿀팁과 비법을 전수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는다.

한편 정엽은 2003년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리더로 데뷔해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솔로 곡으로는 ‘낫띵베러(Nothign Better)’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CCM ‘날 지켜온’을 발매하기도 했다. 올해는 교회에서 알게된 나이 7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