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키 목사
▲스탠 키(Stan Key) 목사(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Th.M./보쉬르센느 자유 복음주의 신학교, One Misson Society, Sammy Tippit Ministries 이사).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오는 10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8회 카우만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연구소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카우만 기념 강좌는 웨슬리안 성결운동의 핵심 교리인 성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에 대해 실제적 체험을 도전함으로써 성결교회의 소중한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매년 가을마다 개최돼 왔다. 그간 ‘웨슬리안의 인격 이해와 성결’, ‘거룩한 사랑의 신학’, ‘하나님의 내적 생명’, ‘기독교의 사랑’, ‘뿌리 흔들기: 최근 웨슬리안 신학 논쟁에서 성서무오성과 완전 성화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 ‘웨슬리신학과 현대사회’, ‘그리스도인의 완전교리의 과거와 현재’ 등의 주제를 다뤄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스탠 키(Stan Key) 목사(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Th.M./보쉬르센느 자유 복음주의 신학교, One Misson Society, Sammy Tippit Ministries 이사)를 초청했으며, ‘구원의 지리: 어떻게 출애굽 지도가 성화를 이해하는 배경을 제시하는가?’라는 주제로 ‘여행으로서의 구원’과 ‘지도 설교하기’의 두 강좌가 준비된다. 번역은 박창훈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회사)가 맡았다.

한편 OMS선교회의 창립자인 카우만(Charles Elmer Cowman)은 미국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성결운동가로 활동했다. ‘동양선교에 끝까지 매진해 줄 것’이란 유언을 남기고 1924년 9월 15일 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