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선물 나눔 모습. ⓒ한교봉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정성진 목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쩍방촌을 찾아 ‘돈의동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탑골공원과 종묘광장공원 사이에 형성된 쪽방촌으로, 모두 6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문화 공연이나 가정 방문은 진행하지 않고,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참치 선물세트 300개를 나누어 주었다.

한교봉 정성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한교봉의 이번 추석 사랑나눔이 주민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봉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도 참치 선물세트 100개를 나눴다. 한교봉은 2011년부터 매년 설날, 추석, 성탄절 등 절기를 맞아 쪽방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