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그래함 라츠 목사.
▲앤 그래함 라츠 목사. ⓒNRB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딸이자 ‘엔젤 미니스트리’의 대표인 앤 그래함 라츠 목사는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하나님께로 돌아갈 작은 기회의 문을 갖고 있다”며 “만일 그것을 택하지 않으면 엄중한 심판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라츠 목사는 미국은 학교에서부터 정부까지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이름을 지워가며, 계속적으로 하나님 앞에 ‘주먹을 휘둘러 왔다(shaken its fist)’고 지적했다.

라츠는 로마서 1장이 설명한 ‘하나님의 응징하시는 심판’을 인용하여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은 그저 물러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 자신의 손에 넘겨 주시는데, 나는 그것이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라 믿는다”면서 “그것이야말로 진정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미국은 주님께로 돌아갈 기회의 창은 있지만 그것은 단지 창문에 불과하며, 닫힐 것”이라면서 “우리는 하나님 없이 우리 나라를 찾고 있으며, 하나님이 없이는 그분의 보호와 지혜도 있을 수가 없다. 조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완전히 길을 잃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츠는 미국에 닥쳐올 재앙과 관련하여 “미국은 알아볼 수조차 없게 될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매우 위험한 곳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녀는 “미국은 사회적·인종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사악한 사람들(evil people)”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과 같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들(unthinkable tragedies)”에 달려 들었고 “더욱 그들의 사악한 의제(further their wicked agendas)”로 확산시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츠는 이런 현상에 대해 “불안 그 이상”이며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게 공격을 받는 것과 같다”고 해석했으며 주님의 자비와 부흥을 간구하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최근 전 세계적 대재앙들이 성경이 언급한 “해산의 고통(birth pains)” 중 일부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의 기초를 떠나 있다. 회개와 기도를 통해 주님께 돌아오기 전까지는, 실제로 미국에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다.

1년전 유방암 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인 그녀는 건강 검진에서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라츠는 “예수님을 만나기 5분 전에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삶을 살고 있다. 내일 예수님이 오신다면 다른 일은 하지 않았을 그런 삶을 살길 원한다”며 “성경을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라츠 목사는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열릴 ‘더 리턴: 세계 회개와 기도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수를 받아들인 유대인 랍비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나단 칸 목사가 주도하여, 미국 복음주의 심리학자인 제임스 돕슨, 유명 TV 복음전도자인 팻 로버트슨 목사, 마이크 린델 ‘마이필로우’ 대표, 시민운동가 알베다 킹, 케빈 제십 글로벌전략연맹 회장, 미셸 바크먼 전 하원의원, 배우 케빈 소보, 고든 로버트슨 CBN 최고경영자, 마커스 램 데이스터 TV 최고경영자, 해리 잭슨 주교 등이 참석한다.

기도의 날 행사에는 전세계 부흥을 위해150개국 이상의 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9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중계된다고 CP는 전했다. 또 이날에는 라츠 목사의 동생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이끄는 ‘워싱턴 기도행진 2020’ 행사도 따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