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의무 다하는 나라 주인 아닌 종으로 살고 있어
재정 바닥난 상태,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120억 지원?
의무 다하며 권리 행사해, 나라 지켜내고 발전시켜야

광화문 집회
▲8.15 광화문 집회 ⓒ크투 DB
요즘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친일파, 부정선거,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애국의 마음으로 나라를 건국했고, 애민의 마음으로 토지제도를 개혁해 국민에게 농토를 나눠줬다. 또 교육혁명을 통해 문맹의 나라를 문명의 나라로 바꿨다.

토지개혁으로 자립이 가능해진 국민은 열심히 일해 돈을 벌었다. 국민이 열심히 일하니 경제도 좋아졌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자립 가능한 국민을 최악의 실업률과 실패한 부동산 정책, 포퓰리즘 현금 살포로 경제적 노예 상태로 만들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빈곤했을 때도 정부 예산의 10%를 교육에 투자했다. 그리고 언론에 자유를 주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거짓 선동과 진실을 잃어버린 언론을 이용해, 국민들을 정신적 노예 상태로 만들고 있다.

국민은 누구인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의무를 다하며 권리를 행사’하는 게 국민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인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의무를 다하며 살고 있는가?

아니다. 주인이 아닌 종으로 살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었다는 기사는 국민의 몸과 정신을 가두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국민은 교회를 비난했다. 8월 15일 집회 다음 날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었다는 언론 보도가 난무했다.

코로나 휴가 문화 소비할인권
▲정부가 8.15 휴가 기간 당시 내놓은 할인쿠폰.
국민은 기억해야 한다. 정부는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국민 휴식을 지원했다.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시설, 외식, 농수산물 등으로 소비 쿠폰을 장려하던 정부다.

정부가 뿌린 소비쿠폰으로 여행을 간 동창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수욕장, 워터파크에 사람들이 가득했다. 워터파크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워터파크를 폐쇄하고 입장료를 환불해줬다.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넘쳤다.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은 깡그리 잊은 채, 아니 무시한 채, 교회 탓만 하는 정부와 언론 보도에 분별을 잃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권리를 행사함으로 나라를 지켜내고 발전시키고 있는가?

아니다. 코로나로 경제도 어려워지고 나라 재정도 바닥이 난 상태다. 그럼에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120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산품 물물교환도 추진하고, 금강산 관광도 재개하자고 했다.

대한민국의 이익보다 북한과의 관계를 더욱 중요시하는 발언들이다. 나라의 재정이 바닥난 상태다. 나라에 득이 되지 않는 일을 하는 정부를 보고도 국민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깨어나야 한다. 나뿐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깨워야 한다. 늦지 않았다. 국민 개개인이 나라의 주인임을 깨닫자.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가정주부로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의무를 다하자. 그리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발언에 대해 바로잡을 권리를 행사함으로, 나라를 옳은 길로 이끌어가자.

국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깨닫고 의무를 다하며 권리를 행사함으로 나라를 지켜내고 발전시키는 국민으로 살자.

박효미
청년한국 아카데미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