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제공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 봉사자 마음돌보미 60여명과 성북구 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20개 동 주민센터 협조 하에 월곡역 외 관내 6개 지역(길음역, 한성대입구역, 성신여대입구역, 보문역, 돌곶이역, 종암동 부근)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 캠페인은 특별히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 및 자살문제 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를 목표로 했다.

센터 측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리캠페인을 통해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중장년층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며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일깨우고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하고자 했다.

또 홍보물로 마스크와 스트랩끈을 배포하며 지역주민이 함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거리 캠페인은 코로나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하며 진행 되었으며, 코로나 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비말감염의 위험이 있는 구호 외치기를 대신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한 사전 녹음 생명사랑 구호를 송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