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서울사무소 로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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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사무소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한반도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 중인 움직임은 북한에서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인권 유린에 대한 우려를 다룰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길은 포괄적이고 인권이 중심이 된 평화 절차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며 “국제사회가 이러한 절차와 북한 내 인권 개혁을 옹호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평화를 위한 인권의 근간을 다진다’는 제목의 북한 인권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고대표사무소는 이 보고서에서 “한반도 평화 문제 논의에는 북한 주민들과 그들의 인권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모든 북한 주민들이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북한 정부가 법 개정을 단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