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연 동반교연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과 동성애동성혼반대전국연합(동반연)이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젠더’와 관련된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젠더주의에대한기독교대책위원회(가칭)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학술포럼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공중보건적 매뉴얼을 엄격히 준수하면서(출입구에서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적 착용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술 포럼의 주제는 ‘젠더주의와 성혁명, 퀴어신학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신학교육의 개혁’으로 포럼에 앞서 권호덕 전 총장(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박종화 박사(전 한신대 교수, 경동교회 원로목사), 정일웅 전 총장(총신대학교)이 축사할 예정이다.

대표 발제는 곽혜원 박사(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김균진 명예교수(연세대학교), 황선우 교수(총신대학교), 정일권 박사(전 숭실대 초빙교수),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맡았고, ‘젠더주의의 도전에 봉착한 21세기 한국 기독교의 과제(부제: 한국 신학계는 성규범해제-가정해제-기독교해제의 성혁명을 막아낼 준비가 되었는가?)’, ‘헤겔 철학의 빛에서 본 현대 자유사상(부제: 글로벌 성혁명이 추구하는 자유에 대한 비판적 성찰)’, ‘구약 성경에 나타난 동성애(부제: 퀴어신학의 구약해석 비판)’, ‘프로이트-맑시즘(동성애 운동, 퀴어, 젠더주의)의 아킬레스건과 그 사상누각(부제: 21세기 글로벌 성혁명과 사회주의 성정치 운동 비판)’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김영한 명예교수(숭실대학교), 이상원 교수(총신대학교), 임성모 박사(웨슬리안조직신학연구소), 한상화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오규훈 전 총장(영남신학대학교), 박명수 명예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각각 ‘젠더주의와 성혁명, 퀴어신학의 도전 앞에 선 한국 신학계 및 신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신학교육과 퀴어신학 문제’, ‘신학교육과 동성애 문제’, ‘신학교육과 양성평등 문제’, ‘신학교육의 현장성 부족 문제’, ‘신학교육과 차별금지법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