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예장 고신 제공
▲고신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예장 고신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22일 오후 고려신학대학원 외 전국 23개 교회당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고신총회는 방역을 위해 올해 총회를 이날 조직총회, 24일(목) 특별국, 법인(준법인) 이사회 / 상임위, 부회 모임, 10월 6일(화) 오후 정책총회로 분산 진행할 방침이다.

신수인 총회장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에서 “합당한 예배, 세상의 소망”(롬 12:1-2)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부총회장 박영호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산 제물로서 합당한 영적 예배를 드리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해서 변화받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시국에 대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배를 모여서 드리지 못하게 됐는데, 하나님께서 예배가 회복되는 날을 속히 허락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또 “한국사회에서 교회를 향해 돌팔매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이 우리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일 수도, 하나님의 도구로서 우리를 책망하는 선지자일 수도 있다”며 “그런 이들 또한 끝까지 사랑하고 축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로마는 교회를 핍박하고 악을 행하는 제국이었지만, 사도 바울은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고 세금도 잘 내라고 했다”며 “하나님께서 국가와 세계를 경영하시면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돼서 세상에 소망을 주고,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