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온라인 예배 줌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예배를 드리는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 제공

참석 가능 인원을 최대 50명까지로 늘리는 안을 정부와 기독교계가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비롯한 기독교계는 최근 수도권 교회 예배 방침을 두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그간 교회에만 ‘비대면 예배’ 방침을 정하고, 천주교 성당과 불교 사찰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계속됐다.

기존에 규모와 상관없이 예배당 입장을 20명 미만으로 제한했던 것을, 이번 협의해서 50명 선으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당 외에 소예배실이 있는 경우에도 같은 조건으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석 이상의 소예배실 1개, 300석 미만의 소예배실 1개를 추가로 보유한 경우, 본당 50명, 2개의 소예배실에 각각 50명과 20명씩, 최대 12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 예배를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계가 강력하게 요청해온 ‘비대면 예배’ 조치 해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변경된 방침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을 통해 기독교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교총 관계자는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