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중앙교회(이선 목사)
▲봉담중앙교회 드라이브 인 예배.
봉담중앙교회(이선 목사)
▲봉담중앙교회 이선 목사.
지난 8월 18일(화)에 정부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교회의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가운데, 봉담중앙교회(이선 목사)는 8월 23일(주)부터 본성전 주차장을 이용한 ‘드라이브 인 워십(Drive-in worship)’으로 전환하여 주일예배를 비롯한 예배를 드렸다.

기존 예배 시간을 조금 변경한 ‘주일 8시, 11시 30분, 14시 30분’에 성도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준비하여 집을 나와 교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강단을 쳐다보며 지정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설교 말씀을 들으며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였다.

봉담중앙교회 당회장 이선 목사는 “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예배이며, 우리는 늘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면서 “온 성도들과 국민들이 전부 어려운 시기를 걸어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봉담중앙교회는 몸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없는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예배를 생중계로 드릴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봉담중앙교회는 설날과 추석마다 ‘만나 박스’를 제작하여 이웃을 섬겨왔다. 특별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수백 개의 만나박스를 제작한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