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저는 지난 25년 동안 국내외 수많은 재난현장을 보았습니다. 재난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입니다. 그 처참함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재난보다 더 심각한 것은 하나님 말씀을 빙자한 이단들입니다.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는 사단의 앞잡이들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신구약성경을 요약하는 내용입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계 22:18)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9)”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다가 이단이 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그들이 주장하고 해석하는 내용이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해석이며, 신비하다고 추종들을 합니다. 이것이 이단들의 특징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다 지옥가게 됩니다.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마 15:14)”

몇 년 전 스리랑카에 갔습니다. 사모님 한 분이 “목사님, 우리나라에는 방언을 가르치는 목사와 단체가 있습니다. 그 세미나에 저도 참석했습니다. 미국인 강사(목사)가 ABCD, ABCD, ABCD를 계속하면 방언이 터진다고 해서 따라해 보았습니다. 이것이 성경적입니까?” 어이가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세계 도처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한때 그런 목사가 있었습니다. 랄랄랄랄랄을 계속하면 방언이 터진다고 했습니다. 어떤 교단은 방언이 구원받은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그런 잘못된 교리와 가르침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에 혼돈과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은사는 분명히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노력이 필요가 없습니다. 일방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유익과 공동체(교회) 덕을 세위기 위해서 주시는 은사입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만약 은사를 체험한 사람이 본인은 물론 성도들과 교회에 덕을 세우고 유익을 주지 못하는 은사라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과 은사가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성령이 내주하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목적을 위해서 보혜사 성령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내주해 계신 것입니다(고전 3:16~17).

어느 목사님을 통해 오늘 이런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한국에 ‘선지자 학교’ ‘방언학교’ ‘예언학교’ ‘은사를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여러 목사들과 신앙인들이 공부를 합니다.” 일반 성도들이야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현혹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규신학교를 졸업한 목사가 그런 교육과 가르침을 추종한다면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생각을 하면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예언과 방언과 은사를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교만은 하나님 말씀 위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말에 “무식이 사람을 잡는다”는 말처럼, 무지하면 자기 주장이 강하게 되고 절대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몽을 하였습니다, 환상을 보았습니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성경을 왜곡합니다. 이것이 옛날부터 내려오는 이단들의 특징입니다. 요즈음 북한의 핵무기 곧 발사되기 때문에 신앙인들의 도피처인 브라질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허무맹랑한 주장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그런 허무맹랑한 것을 추종하기 위해 가정(남편, 아내, 자식, 부호형제)을 버리게 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결국 폐인이 되는 것을 수없이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단들의 특징은 진리의 말씀을 떠나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실패와 좌절로 처절한 불행 속에서 살게 합니다. 이것이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마귀의 최종 목적입니다(요 8:44).

저는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이런 질문을 자주합니다. “은사를 체험한 분은 손을 들어보세요” 거의 대다수 목사님들이 손을 듭니다. 또 질문을 합니다. 은사를 체험하고 성품과 나쁜 습관(본질)이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한 결 같이 “달라진 것이 없다고들 대답합니다.” 또 질문을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를 주셨다면 무엇 때문에 주셨습니까? 그 이유가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심각하게 생각을 합니다. 은사를 주시는 분도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그런 표적과 기사를 주시는 이유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성경 말씀이 우리에게 ‘레마’로 믿어지게 하시기 위해서 은사와 표적을 주시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성령의 은사가 있습니까? 그분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요일 4:20). 열매가 없는 은사와 신앙생활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바로의 술객들도 기적을 행했습니다. 불교에서도 각종질병을 치유하며, 많은 기적도 있습니다. 스님들도 예언과 방언을 합니다. 이런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와 표적입니까?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