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서유정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서유정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3국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서유정은 그간 아프리카 최빈국 케냐 등 제3국에서 수차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슬럼지역의 ‘글로리 학교’에서 일일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서유정은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년 아프리카를 가야겠어. 평생 소원 들어주세요. 주님. 그리고 모두가 따뜻한 손길로 사랑스러운 그들을 안아주게 해주세요”라며 아프리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 신혼여행 당시도 아프리카를 찾았고 그 이후에도 아프리카로 봉사를 갔다.

서유정은 이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처음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감격스러웠다”며 “제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몰라서 작은 것에 불만을 갖기도 했는데, 평소 제가 누리는 것들이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서유정은 “잘 있니? 만이 힘들텐데 나에게 꽃으로 반지를 만들어서 수줍게 나에게 내밀던 너의 모습”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엔 아프리카 쓰레기 마을로 보이는 곳에서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서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서유정은 “한없이 울고 웃고 울고 설거지를 도와주니 나의 깨끗한 손이 더럽혀진다고 못하게 했던, ‘괜찮아’라며 너와 시간을 보냈던 사랑이란 그것이었다”며 “아프지 않았음 좋겠고 작은 것에 감동을 했고 감동을 주고 싶고 잘 보이고 싶고… 힘들어도 참게 되는 눈물이 나고 웃음이 나고 즐겁게만 해주고 싶은 맘, 손해 보는 거 같아도 참는 거, 잘 지내고 있길 바라”라며 사진 속 아이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것이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아는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정은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별난 가족’, ‘우리 갑순이’, ‘미스터 선샤인’, 영화 ‘두 사람이다’, ‘결혼식 후에’ 등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