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 ⓒ박시은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한 후 멘탈 붕괴에 빠졌던 이유를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시은, 진태현, 샘 해밍턴,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시은, 진태현은 부부는 2015년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온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특히 한 예능을 통해 ‘새 가족’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딸과 방송에 출연한 것을 두고 “하길 잘했다”라고 안심하면서도 멘탈 붕괴에 빠졌던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박시은은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저희 부부는 이제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며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다.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저희가 믿는 하나님에게 배워왔던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공개 입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 박시은과 진태현은 새롭게 가족이 된 딸의 한 마디에 마음 철렁하고 목소리 톤 하나에 행복해지는 에피소드를 공개, 딸이 박시은의 성을 따라 ‘박 다비다’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2세 계획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7월 조정민 목사의 주례 아래 결혼식을 올렸다. 조정민 목사는 2013년 교회를 개척해 베이직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