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배우 이일화. ⓒKBS 1TV ‘아침마당’
배우 이일화 집사가 15일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 집사는 “고등학교 시절에 광고 모델을 했었다. 어떤 패션 회사에서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연극을 스무살 때부터 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며 “원래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는데 성격을 바꿔보고 싶었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이일화 집사의 리즈 시절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살인 배우 이일화 집사는 1991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과 이별’, ‘야인시대’, ‘이브의 화원’, ‘깡순이’, ‘일지매’, ‘전설의 고향’, ‘응답하라 1997’,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불어라 미풍아’, ‘마녀의 법정’, 영화 ‘패션왕’, ‘아빠는 딸’, ‘천화’, ‘기방도령’, 연극 ‘루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방송부문에서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을 수상,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 단막극상, 조연상 등을 수상, 했다. KBS 수상 당시 “드라마를 찍는다는 건 누군가의 삶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