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수도원
▲.동두천 두레수도원.
요셉은 불과 17세 나이에 형들에 의하여 노예로 팔려 애굽으로 이끌려갔습니다. 애굽에서 온갖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그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총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총리직에 있으면서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형들이 식량을 구하러 요셉 앞에 나타났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을 밝히는 자리에서 다음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당신보다 나를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내신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세기 45장 5-8절)”.

형들이 자기를 판 것은 자기를 애굽으로 먼저 보내 훗날에 당할 재난에 대비하셨다는 생각을 섭리 신앙, 섭리 사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바를 이루시려고 형들을 사용하셔서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셨다는 생각이 바로 섭리 사관입니다. 역사의 진행을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하는 역사 이해가 섭리 사관입니다.

성경이 우리들에게 일러주는 사관이 바로 섭리 사관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하였기에 형들을 용서하고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 이해가 섭리 사관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현실, 민족적 고난 모든 것을 섭리사관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하나님의 크신 뜻을 신뢰하고 현실을 보는 눈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