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식료품 키트 비대면
▲문 앞에 걸어놓아 언택트(비대면)로 지원되는 식료품 키트.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8월 11일 KB국민은행 평촌범계 지점(지점장 정민수)로부터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 무료급식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KB국민은행 평촌범계 지점은 성민원을 통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9년째 꾸준히 무료급식 지원 및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매년 진행한 후원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략했다.

이번 후원금은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무료급식센터(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 2층)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청소년 무료급식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무료급식 사업 운영이 어려운 만큼 급식 제공이 아닌 식료품 키트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KB국민은행 평촌범계지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뜻깊게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민무료급식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정부지원금 없이 100%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만여 이상의 끼니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