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코로나를 이기는 111 영성훈련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예수동행운동(WJM) 대표)가 “온라인 기도원(코로나를 이기는 111 영성훈련)을 열겠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4일 SNS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적인 삶조차 어려운 때다. 그러나 그 동안 고난의 시기가 많았지만, 지나고 나면 언제나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며 “그렇다면 지금도 어려운 때이면서 동시에 특별한 은혜의 시기인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모여서 예배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기도할 수 있는 시간만은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는 것”이라며 “주님은 우리를 기도하는 자리로 인도하고 계심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유기성 목사는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를 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점검해야 한다. 기도가 뜨겁다면 결코 낙심할 상황이 아니다”며 “반드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그러나 지금이 기도해야 할 때라는 것도 알고, 또 기도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지만, 기도가 잘 안 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전에는 이런 때, 기도원을 찾아 올라갔다. 기도하는 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기도의 힘을 얻었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에 모일 수도, 기도원에 올라갈 수도 없다. 그래서 예수동행운동에서 ‘1시간 기도’ 영성훈련을 시작했다. ‘온라인 기도원’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부터 앞으로 1달 동안 매일 1시간씩 ‘한 시간 기도’를 하도록 돕게 된다.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 ‘1시간 기도’ 강의을 20분씩 듣고, 함께 기도하고, 또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며 “지금은 ‘기도가 된다, 안 된다’ 할 때가 아니다. 기도하지 못하면 무너지고 만다. 교회에서 모이지도 못하고 기도원으로 갈 수 없지만, 온라인 세상은 활짝 열려 있다. 비상한 기도가 필요한 이 때, ‘온라인 기도원’에서 만나자”고 권면했다.

코로나를 이기는 111 영성훈련
일정: 2020. 9. 4(금) - 10. 3(토), 30일간)
강사: 유기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