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정은 미얀마 우간다 파송
4가정은 매달 정기 후원키로

전주 바울교회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되고 있다. ⓒ교회
“세계는 우리 바울교회 교구입니다.”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꿈꿔온 비전이다.

전주 바울교회는 그 꿈을 계속 실행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난 8월 30일 선교사 두 가정을 또 파송했다.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선교 후원비가 중단된 4명의 선교사에게 선교비도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모든 것이 멈추고 선교도 위축되고 있지만, 중단 없는 선교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해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재정 긴축에 나선 교회들이 선교비를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교회도 코로나19 이후 모든 부서의 예산을 30% 긴축한 상황이다.

전주 바울교회 선교사
▲선교사들에게 안수하고 있다. ⓒ교회
그러나 그 와중에도 선교위원회(위원장 류복렬 장로)는 선교 예산을 오히려 증액 편성했다. 코로나 이후 후원 교회로부터 선교비가 갑자기 끊겨 난관에 빠진 선교사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다.

또 코로나로 국내에 복귀한 선교사 중에서 질병과 생활고 등 어려움에 처한 6명의 선교사를 우선 파송, 지원하기로 했다.

파송식은 창립 38주년 및 원로·명예 장로 추대식에 맞춰 진행됐다.